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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과대학 소식지('22.04)
미래를 이끄는 대학, Global TOP 100 전북대학교
Transforming the World for Tomorrow, Global TOP 100
나창운 교수, George Stafford Whitby Award 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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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창운 교수(고분자나노공학과)가 미국 화학회(ACS Rubber Division)에서 선정한 ‘George Stafford Whitby Award’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 기념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.
이 상은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교육과 연구 업적을 남긴 교수를 위해 미국 Cabot Corporation사의 기금으로 1987년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수상해 오고 있는 고분자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.
이 상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10월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, 이듬해 4월에 소정의 상금, 상패 및 기념강연과 함께 시상식이 거행된다. 나 교수는 2018년부터 수상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오던 중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작년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
한국인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나 교수가 최초다.
나창운 교수는 “고분자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 매우 기쁘다”며 “전북대학교, 특히 공과대학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.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연구자로 더욱 정진하는 데 큰 동력으로 삼겠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